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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국제컨벤션홀 리모델링 완료… 본관은 2020년 초에 선보일 수 있어

KIST가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반백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본관’의 리모델링이다. KIST는 본관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심미성과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완성된 건물은 2020년 초에 선보일 수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 홀은 이미 건축음향 설계와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다.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은 ‘심포지엄, 학술세미나’ 등이 자주 주최되는 곳으로, 대통령 등 VIP급 방문객들이 많이 머무르는 장소기도 하다.

리모델링을 맡은 ‘바커스틱 코리아’는 컨벤션 홀이 학술세미나가 활발한 곳인 만큼 잔향 제어를 통해 음성 명료도를 최대한 높이도록 시공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컨벤션 홀 내 음향 장해가 해결돼 소리 명료도가 한층 높아졌다.

소비코 기술연구소 유일선 소장는 “KIST에는 50년 이상 된 건물과 시설이 많다. 분명 보수 등 공사가 필요하겠지만, 건물의 역사성과 고유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신중히 리모델링해야 한다”며 “이번 리모델링은 건물 손상 없이 명료한 음질 개선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컨벤션홀 내 음향기기 설치를 맡은 ‘소비코’는 음향 시공을 위한 최첨단 설계 및 기술교육, 컨설팅, 시공감리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전문회사이며 건축음향 설계와 리모델링을 진행한 ‘바커스틱 코리아’는 ‘평택미군기지, 및 오디오기기 제조업체 ㈜아남전자 오디오 청취실’ 등을 설계 시공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KIST는 노후한 건물의 리모델링을 계속 추진하면서 L2 연구동 재건축 준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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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