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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표 작가 조소영 시인의 첫 시집 ‘나이테는 태엽을 감는다’ 출간

도서출판 그림과책이 작가 조소영 시인의 첫 시집 ‘나이테는 태엽을 감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시집은 작가 1400여명이 있는 곳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에서 우수시집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제15회 풀잎문학상에서 수상했다. 140페이지로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시집의 작가 조소영 시인은 월간 시사문단에 정식 시인으로 데뷔한 작가이며 문단에 나왔다. 또한 피트니스 선수 강민서 양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번 시집을 출간 하는데 딸의 도움이 컸다며 딸이 피트니스 모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시집 출간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집의 해설은 마경덕 시인이 했다.

마경덕 시인은 “조소영 시인의 시편들은 ‘풋콩을 깐 손톱처럼 푸른 물이 배어’있다. 어떤 ‘인위적인’ 색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색이어서 아련하고 애틋한 느낌을 준다. 자연 속에 숨겨진 것들을 찾아내어 어루만지는 출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전통 서정성을 확보한 조소영 시인은 슬픔과 기쁨을 적당히 버무려놓은 듯 아름답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지녔다. 모처럼 편백나무 숲에 든 것처럼 숨이 탁 트인다. 늘어진 시의 태엽을 감으며 푸릉푸릉 날개를 치고 싶은 소망이 볼륨을 높이며 시의 숲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 시인은 시인이며 낭송가이기도 하다. 한국시사문단시낭송가협회 정식 낭송가 자격을 받았으며 그의 목소리로 시사문단 작가들의 옥고의 작품을 낭송을 하여 작가들의 발표 작품을 빛내 주고 있다.

한편 이번 시집에 소감 자서에서 조 시인은 “시인의 길에서 단단해지자는 마음은 밀린 숙제처럼 다급해졌다. 어느 별님의 말씀처럼 밤잠을 시의 먹이로 줘가며 보낸 시간 앞에 약해진 면역력은 온몸을 공격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몰입한 시간은 고행의 시간처럼 값진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에 대해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조소영 시인의 이 시집은 작품력에 있어 칭찬을 하고싶다. 또한 그가 이 시집을 엮는대도 최선을 다하였고 기획 기간만 약 4개월 이상이 걸렸다”며 “편집 중에도 퇴고된 작품을 또 퇴고한 서로가 좋은 시집이다. 독자를 위한 시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였고 그런면에서 자신이 있는 조소영 시인만의 시집이라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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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