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7.3℃
  • 구름많음서울 24.2℃
  • 구름조금대전 25.1℃
  • 구름조금대구 27.5℃
  • 구름많음울산 24.9℃
  • 맑음광주 25.2℃
  • 구름조금부산 21.9℃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2.6℃
  • 구름많음강화 20.1℃
  • 맑음보은 24.7℃
  • 구름많음금산 25.2℃
  • 구름조금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8.5℃
  • 구름많음거제 22.0℃
기상청 제공

SKT, 프로야구 개막일 맞춰 ‘5GX 프로야구’ 서비스 개시

경기장 구석구석 넓게 보는 ‘5GX 와이드 뷰’, 타사보다 ‘한발 빠른 중계’ 등 5G 기반 초고화질, 초저지연 중계 상용화
경기장 안에 있는 듯 생생한 ‘VR 야구 생중계’, 가상공간서 함께 보는 ‘소셜 VR’ 등 실감 나는 야구 시청 환경 제공
“프로야구 서비스를 시작으로 5G 기반 다양한 미디어∙VR 서비스를 선보일 것”

SK텔레콤이 23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프로야구 경기를 보다 재미있고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5GX 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본격화될 대용량 미디어, VR 기술 등을 프로야구 콘텐츠에 접목해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GX 프로야구’ 서비스는 ‘옥수수’ 내 별도 프로야구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 5G로 야구 중계를 더욱 재밌게… 한 발 더 빠르고 넓게 보는 중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5G의 초고속·초저지연·대용량 특성을 활용해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보는 ‘5GX 와이드 뷰’, ‘한발 빠른 중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5GX 와이드 뷰’는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우선 적용된다.

4K 카메라 3대를 합해 촬영한 12K 영상을 송출하여 6K 급 영상으로 화질 저하 없이 볼 수 있으며 내야와 외야를 아우르는 필드 영역뿐 아니라 파울라인 밖 1·3루 응원석까지 180도 시야에 들어오는 전경을 좌우 파노라마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원하는 부분을 고화질 그대로 확대하는 ‘핀치 줌’, 홈·1루·3루 방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 앵글’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 어디든 원하는 대로 당겨서 호수비와 같은 명장면을 비롯해 마운드 위 투구 동작, 좌우 타석 타격 영상 등을 놓치지 않고 자세히 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5GX 와이드 뷰’를 활용하면 타석에 타자가 있을 때 방송 중계에 잡히지 않는 외야수의 움직임을 별도로 당겨보거나 타자가 공을 치는 순간 관중들의 표정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5GX 와이드 뷰’는 ‘옥수수’ 내 중계 시청 중 화면 우측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4월 중 5G 스마트폰 상용화에 맞춰 ‘5GX 와이드 뷰’ 영상 화질을 6K에서 12K 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원하는 장면을 바로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중계 중 특정 부분을 자세히 돌려보는 게 가능해져 아웃/세이프, 페어/파울 여부 등을 방송사 리플레이 화면보다 먼저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5G를 통해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이 진화하면 화질이 업그레이드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용량 한계로 이용이 어려웠던 다양한 화면과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어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를 훨씬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전송 기술인 TLS 기술을 활용해 한발 빠른 중계방송도 제공한다. 타사 중계 서비스 대비 3~15초 더 빠른 수준으로 지연을 단축하면서도 화질을 풀 HD 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실시간 중계 중에 마음대로 이전 장면으로 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비롯해 10개 구단 전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 뷰’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응원팀 알림’, ‘뉴스’ 기능도 제공해 야구팬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 야구 중계를 더욱 실감 나게… SKT만의 VR 기술 총동원해 색다른 시청 경험 제공

SK텔레콤은 VR을 활용해 보다 실감 나는 야구 중계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23일부터 선보이는 ‘VR 야구 생중계’는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마치 경기장 안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VR 야구 생중계’를 통해 홈, 1루, 3루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한 특수 카메라가 전송하는 실시간 경기 영상을 180도로 체험할 수 있다. ‘VR 야구 생중계’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옥수수 내 별도 VR 채널과 오큘러스 스토어 ‘SKT 5GX V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VR 화면 내 멀티뷰를 비롯한 실시간 기록 화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 ‘옥수수 소셜 VR’을 활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야구 생중계를 함께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소셜 VR’은 하나의 가상 공간에 최대 8명의 참여자를 초대해 함께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함께 볼수록 재미가 배가되는 스포츠 시청에 적합한 서비스다.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음성 대화를 주고받거나 제스처를 취할 수 있어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을 하면서 경기를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서비스를 시작으로 5G 기반 ‘소셜 VR’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고화질 VR 영상에 대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비롯해 전용 플레이어를 통한 360도 4K 영상 시청,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VR 영상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몰입감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뿐 아니라 각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VR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에 맞춰 깜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개막전 시구에 앞서 혁신 기술을 활용하고 5G 시대에 본격 개화할 AR 서비스의 청사진을 대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 양맹석 5GX MNO사업그룹장은 “’5GX 프로야구’ 서비스를 필두로 5G를 활용해 각종 스포츠 경기를 훨씬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5G 스마트폰 상용화에 맞춰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VR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