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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19 오픈 더 콘서트’ 상반기 공연 개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상반기 라인업… 잔나비부터 재즈오케스트라까지
도시와 숲을 품은 이색적인 무대에서 만나는 야외공연
잔나비·더재즈앰배서더 오케스트라·토끼전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재)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2019 오픈 더 콘서트" 상반기 공연을 6월 8일까지 개최한다.

"2019 오픈 더 콘서트"는 가족극부터 재즈, 서커스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야외 공연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공연장에서 즐기는 공연이라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약 1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첫 공연으로 5월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토끼전’이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고전 ‘토끼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명 연출가 고선웅이 제작한 가족극 ‘토끼전’은 다채로운 오브제와 영상, 퓨전국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5월 11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18인조 재즈 빅밴드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가 야외공연장을 찾는다.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는 매즈 마티아스, 앤써니 스트롱과 같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들과의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음악성과 연주력을 증명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과 함께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 이지민, 국내 최고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 라틴 타악기 연주자 조재범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도 흥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김사월X김해원, 잔나비가 청춘들을 위한 인디 피크닉 공연을 펼친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김사월X김해원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어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떠오른 잔나비가 출연한다. 올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전회차 매진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잔나비는 이 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6일은 팀 퍼니스트, 크로키키브라더스 등의 실력파 아티스트로 결성된 서커스 밴드가 들려주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 ‘체어, 테이블, 체어’가 진행된다. 옴니버스 서커스 코미디인 ‘체어, 테이블, 체어’는 서커스 아티스트, 드로잉 아티스트, 비눗방울 아티스트 및 전문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가 중심이 되어 서커스, 미술, 마임의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신개념 다원예술 공연이다.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6월 1일에는 마술사가 들려주는 판소리동화극 ‘꼬꼬만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야외공연장을 찾아온다. 2017년 KBS 국악대상 대상 및 단체상을 수상하며 전통과 창작의 균형을 완성도 있게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은 창작국악그룹 그림이 제작한 ‘꼬꼬만냥’은 재미와 교훈을 담은 2가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오픈 더 콘서트"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정기고 퀸텟의 Song for Chet Baker’가 6월 8일에 진행된다. ‘썸’, ‘너를 원해’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정기고는 2018년 10월 'Song For Chet'이란 재즈 앨범을 발표함으로써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그가 결성한 정기고 퀸텟은 이날 재즈계의 전설, 트럼페터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 ‘Over the Rainbow’ 등의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된 퀸텟의 재즈 선율로 선보인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더 콘서트"는 비지정석,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이 가능하다.

"2019 오픈 더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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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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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