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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 연락두절 문제의 쪽갈비집 기사회생 솔루션 성공

지난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7.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9%(2부 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를 찍었다.

이날 ‘골목식당’은 서산 해미읍성의 마지막 최종점검이 그려졌다. 먼저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아 제작진을 가슴 졸이게 한 쪽갈비집 김치찌개집을 찾았다. 사장님은 주방 공사 때문에 연습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웃을 일이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연습하시라고 공장에 전화해서 사정까지 해가며 특별 불판을 준비해드렸다. 작가가 귀찮을 정도로 계속 연락해서 물어보고 연습 했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쪽갈비집은 오전 시간 동안 뒤늦게 연습을 하고 오후 2시 30분이 되어서야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MC 정인선은 백종원의 팁을 전수하기 위해 지원군으로 투입됐다. 하지만 쪽갈비집 사장님들은 역시나 연습부족으로 서툰 서빙실력과 주방과 홀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백종원을 답답하게 했다.

걱정 속에 약속된 촬영이 끝이 나고 백종원 대표는 쪽갈비집에 대한 불안감으로 11일 뒤 해미읍성을 기습 점검했다. 나아진 서빙실력과 정리된 조리 동선, 그리고 훌륭한 맛에 백종원은 불안감을 털어내고 웃음을 지었다. 180도 달라진 태도와 눈부신 발전에 백종원의 입에서 “잘했네. 퍼팩트”라는 말까지 나오며 쪽갈비집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 장면은 분당최고시청률 7.9%까지 뛰어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다음 행선지는 곱창집. 장사전 최종점검을 나선 백종원은 환기부터 양념장, 소스 숙제 확인까지 꼼꼼히 체크에 나섰다. 하지만 장사가 시작되고 밀려오는 손님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혼란을 정리하기 위해 김성주는 곱창집으로 긴급 투입됐다. 김성주는 그동안 '골목식당'에서 갈고 닦은 접객 실력을 십분 발휘해 혼란에 처한 대기줄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솔루션 받은 양념장과 소스에 대해서 손님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곱창집은 안정적으로 장사를 마무리했다. 큰 솔루션이 필요 없었던 돼지찌개집은 백종원대표로부터 굴 순두부찌개와 소머리국밥에 대한 레시피 솔루션을 받아 메뉴로 안착시켰다. 돼지찌개집은 오픈하기 전 부터 커다란 대기줄이 형성됐고, 음식을 맛 본 손님들은 모두 극찬하며 떠났다.

백종원 대표는 촬영 종료 11일 뒤 쪽갈비집 뿐만 아니라 해미읍성 골목의 여러 가게들을 다시 기습 방문했다. 쪽갈비집의 발전으로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호떡집과 형제 곱창집 두 곳, 어리굴젓을 팔던 생선가게에까지 들러 사장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해미읍성 사장님들의 다짐으로 끝을 맺은 서산 해미읍성편이 막을 내렸다. '골목식당' 다음 회는 여수 꿈뜨락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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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