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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 개최… 31일까지 접수

한국 고유 민요를 초청 연주자들의 특색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
최우수작은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이 ‘제30회 이건음악회’ 엔딩곡으로 연주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은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 초청 제30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해 31일까지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건이 주최하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의 특색에 맞게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국내 숨은 유망한 음악가를 발굴하고 해외 실력파 연주자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은 이건음악회의 엔딩곡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이 국내 신진 클래식 작곡가들로부터 편곡되고 이건음악회 초청 음악가들의 연주를 거쳐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번 편곡 공모전의 심사는 이건음악회의 초청 연주자인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이하 이건 앙상블)’이 직접 맡는다. 이건 앙상블은 세계적인 명성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30년간 지속되어 온 이건음악회의 진정성 있는 나눔 취지에 공감하며 특별히 결성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우수작 1팀과 우수작 5팀을 선발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선정된 곡은 7월 개최되는 이건음악회의 피날레곡으로 소개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이건음악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음악회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아리랑을 통해 초청 연주자들과 관객이 함께 정서적 교감과 감동을 공유하는 데 있다며 직접 편곡한 곡을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건은 1990년부터 매년 해외 실력파 음악가들을 초청해 서울과 지방 각지의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이건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건음악회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순수한 목적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기업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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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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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