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대구오페라하우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무대’ 펼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1-16 16:46:28
  • 조회수 : 1955
  • 추천수 : 0

(뉴스와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1월 21일 유·청소년합창단 ‘유스오페라콰이어’의 정기연주회와 ‘오페라아카데미 수료음악회’를 개최한다. 먼저 ‘유스오페라콰이어’의 첫 정기연주회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5년 창단한 유소년 및 청소년 합창단 ‘유스오페라콰이어’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엄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클래식과 뮤지컬은 물론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합창곡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유소년 합창단들과는 차별화된다. ‘유스오페라콰이어’ 단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에 출연하기도 하고, 특히 창단 첫 해인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작오페라 <가락국기> 무대로 데뷔하는 등 오페라 전문 합창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남다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 전용 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공식 합창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페라 <나비부인> ‘허밍 코러스’,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리골레토> ‘여자의 마음’ 등 오페라 합창 및 아리아부터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슈퍼스타’, <캣츠> ‘메모리’ 외 유명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 오보이스트 김민정,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동녘, 바리톤 방성택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클래스 심화과정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오페라아카데미 수료음악회’가 진행된다. 오페라클래스 심화과정은 오페라에 대한 이론 강의나 감상의 단계에서 나아가 심화 단계의 성악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 테너, 소프라노 등 성악 파트별 5명씩 소수정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프로 성악가들이 개별 교습을 진행한다. 심화과정 수강생들은 성악의 기본 소양인 발성부터 딕션(발음), 무대 연기법까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공자 못지않은 성악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수료음악회에서는 총 20명의 수강생들이 오페라 <리골레토>, <박쥐>, <삼손과 데릴라>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곡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들은 수준 높은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는 한편 시민을 위한 오페라하우스로 거듭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행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일반 시민부터 오페라 애호가까지 단계별로 교육대상이 세분화되어있어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분모 하나로 모인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고 자신의 재능을 한층 끌어올리며, 많은 음악인들이 꿈꾸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등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 11월 21일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유스오페라콰이어’ 정기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전화(053-666-6041~4)로 1인 2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오페라아카데미 수료음악회’는 별도 접수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소개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컨텐츠 개발과 제작,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출처: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http://www.daeguoperahouse.org

추천

네티즌 의견 0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