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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동양평, 물만 부어주면 수제막걸리가 되는 황국쌀 출시

슬로동양평이 수제막걸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황국쌀’ 발효세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황국쌀은 친환경 농업특구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하며, 쌀누룩에 물만 부어주면 알코올 농도 13~14도의 진한 수제막걸리를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황국쌀 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밑술 1포를 발효용기에 넣고 밑술선이라고 표시된 눈금만큼 물을 부어준다. 밑술은 2일정도 쌀을 불려 당화시켜 주는 과정으로 하루 1회이상 흔들어서 산소가 밑술에 접촉할 수 있도록 뚜껑을 살짝 열어서 보관한다. 밑술을 넣고 2일 후 덧술 1포를 추가해서 넣고, 덧술선까지 물을 채워서 1주일간 실온에서 발효하면 맛있는 막걸리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주 황국쌀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고 약 13~14도의 높은 도수의 술이 된다.

슬로동양평 송기영 대표는 “황국쌀은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한국 전통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막걸리 만드는 발효세트이다”고 강조했다.

슬로동양평이 운영하는 발효문화원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쌀 씻기, 고두밥 찌기, 쌀 누룩제조법, 치대기, 물조절 방법, 효모접종, 누룩곰팡이 아스퍼질러스 오리제 배양, 발효용기 관리법, 술 거르기, 발효주 보관법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슬로동양평은 발효체험장인 발효문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효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 행사 내용은 한국 전통 발효주 만드는 방법과 누룩 만드는 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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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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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