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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인프라 시스템 앤 솔루션: 타이완 철도청으로부터 통근 열차용 견인 시스템 전기장비 주문 수주

도시바 인프라 시스템 앤 솔루션(이하 ‘TISS’)이 타이완 철도청으로부터 통근 열차의 차량 520량용 견인 시스템 전기장비에 대한 주문을 받았다.

TISS는 2019년에 철도 차량 제조업체인 현대로템에 이들 장비의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들 열차는 2020년 말경에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것은 타이완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430킬로미터 거리의 철도를 운행하는 통근 열차용 변압기, 전력 변환장치, 견인 전동기 등 일체의 견인 시스템 전기장비이다. 변압기는 보조 동력 장치와 TRA가 사용해 오던 견인 전동기를 작동하고 제어하는 전력 변환장치 모두에 전력을 공급하는 강제 공냉형과 전력 변환장치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압축된 소형의 자체 냉각형 등 두 가지 형태의 변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 변환장치는 3단 PWM1변환장치와 IGBT3 부품을 활용하고 TRA 가 통근 열차 EMU800 시리즈에 사용해 오던 3상 전압형 2단 VVVF2 인버터로 구성돼 있고, TRA 자체의 속도 명령 시스템에 적합한 제어 시스템을 채용하여 신뢰성이 높고 에너지를 절감하게 한다.

TISS는 2000년부터 TRA에 통근열차 EMU600시리즈 차량용 전기 장비를 배송해 현재 차량 700량 이상용 전기 장비를 공급한 동시에 타이완 고속철도에도 전기 장비를 공급했다. 이번에 받은 주문은 TISS가 타이완 시장에서 축적한 광범위한 경험을 인정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TRA은 1300여량의 철도 차량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1000억타이완달러를 투자하는 10개년 계획을 지난 2015년에 발표했으며 현재 그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TISS는 타이완을 철도부문 사업의 주요 시장으로 삼아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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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