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0℃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5.0℃
  • 흐림광주 5.4℃
  • 구름조금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3.1℃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여행박사, 2019년 떠나기 좋은 일본 온천 베스트 발표

여행박사, 일본 10대 온천 기획전 오픈

온천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명성에 걸맞게 각 지역마다 효능과 수질이 다른 다양한 온천이 있다. 유명한 온천마을도 좋지만 때로는 소도시의 자그마한 온천마을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휴식도 좋다. 조용한 온천 마을을 산책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료칸에서의 하룻밤까지 보내고 나면 그것이야말로 소박한 행복이다.

여행박사가 올해 떠나기 좋은 일본 10대 온천을 추천하고 ‘온천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 나고야 ‘게로 온천’

기후현 중동부와 나가노현 경계에 위치하는 게로 온천 마을은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 군마현 구사츠 온천과 함께 극찬하며 일본의 3대 명천으로 유명해졌다. 알카리성 수질은 무색투명하며 피부에 부드럽게 감겨 매끈해진다고 하여 미인온천으로 불린다. 실제 피부염과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게로라는 마을 이름처럼 개구리 캐릭터를 이용한 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 시코쿠 ‘고토히라 온천’

다카마쓰를 방문한다면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작은 온천마을 고토히라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고토히라에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온천시설이 많다. 입욕 후 포근한 느낌이 오래 유지되는 나트륨, 피로 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칼슘 등 수질의 종류가 다양하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 여행의 피로를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기 좋다. 코우바이테이, 고토산카쿠, 고토히라 카단 등 유서 깊은 료칸이 대표적이다.

● 규슈 ‘우레시노 온천’

일본 규슈 사가현의 남쪽에 자리한 우레시노는 물이 좋아 일본 3대 미인천으로 꼽힌다. 우레시노 온천은 탄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규슈 굴지의 유명한 온천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천은 17군데에서 나올 정도로 풍부하다. 소박한 도시지만, 오래된 온천 마을답게 고풍스럽고 정갈한 온천탕을 갖춘 여관이 즐비하다.

● 규슈 ‘아마가세 온천’

물 좋기로 유명한 아마가세 온천마을은 규슈 오히타현 히타시에 위치하며 마을 크기는 작지만 13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기에도 소박하고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이 마을에는 중앙에 흐르는 강을 중심으로 오래된 상점과 료칸들이 줄이어 있다. 강 주변으로 자리한 혼욕탕이 명물로 꼽힌다. 온천수는 단순온천수와 유황천으로 이루어져 미백 효과에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

● 홋카이도 ‘기타유자와 온천’

홋카이도 협곡에 위치한 다테시의 온천마을인 기타유자와는 자연의 광대함을 눈앞에 두고 고즈넉한 매력을 품고 있는 온천마을이다. 온천수는 염화물 온천과 황산염 온천의 혼합천으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연이 풍요로워 녹음과 단풍 그리고 새하얀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의 하얀 눈이 쌓인 배경은 노천온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그 외 홋카이도 도야 온천, 요나고 카이케 온천, 규슈 다케오 온천, 규슈 초자바루 온천, 규슈 츠에타테 온천이 있다. 온천 기획전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