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0℃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5.0℃
  • 흐림광주 5.4℃
  • 구름조금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3.1℃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서울시 청년허브, ‘아시아의 청년들, 도시 삶의 연구자가 되다’ 컨퍼런스 성황리 폐막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14일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아시아의 청년들, 도시 삶의 연구자가 되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와 도시를 위한 해법을 찾는 ‘액티비스트-리서처’들이 교류-협력하는 플랫폼인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 론칭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국내외 13명의 연사와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만나 서로의 관점과 경험을 공유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도 축사 영상을 보내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박원순 시장은 영상에서 “도시는 탐구와 혁신의 대상이자, 연구와 실천이 함께 뒤따라야 하는 대상”이라며 “아시아의 청년들이 함께 도시의 문제와 도전을 해결하고자 만든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의 활동에 큰 기대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컨퍼런스에선 ‘서울시 청년허브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 론칭 선언’을 시작으로 세 가지 세션이 연달아 이어졌다. 각 세션별 주제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도시 삶의 연구자, 청년들의 여정, 도시 미래를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아시아 청년 펠로우십 상상하기 등이었다.

이원재 LAB2050 대표는 첫 세션에서 “심화되는 고용난과 경제 불안정 등으로 가장이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던 가부장적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공고했던 질서가 무너질 때는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사는 도시에서 이러한 변화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자문드 모스 게팅 투 메이비 사회혁신 레지던시 펠로우는 사회적 혁신을 위해서는 결국 나 자신과 사회적 시스템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나 자신이 그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 지 창의적 실천지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 천주희 문화연구가는 “많은 이들이 연구, 혁신, 도전을 말하지만 연구 활동가로서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면서도 “많은 선생님, 선배 등 다양한 자원이 내게 연결됐기에 연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이 컨퍼런스 또한 활동가들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결해주는 장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허브와 시민 영역, 아카데미 영역에서 연구 활동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컨퍼런스 기간동안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청년들의 새로운 펠로우십을 꾸리는 과정에 여러 관점과 경험, 통찰을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와 다음세대 정책실험실 LAB2050, 연결과 소통으로 사회혁신을 촉진하는 씨닷이 공동 주최했다.

컨퍼런스 클립 영상 및 발제자료는 연사 대상 동의 절차를 거쳐 향후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 공식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