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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패스워드 필요 없는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FIDO2 인증 획득

안드로이드 7.0 버전 이상 설치된 전 세계 수 십억개 디바이스, 패스워드가 필요하지 않은 보다 편리하고 강력한 FIDO 인증을 웹 및 모바일에서 활용 가능

FIDO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수 십억개 디바이스에서 활용되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FIDO2 인증을 획득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고 보안 측면에서 강력한 온라인 인증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이 사전 설치된 디바이스를 구매하거나 구글 플레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버전 7.0 이상을 설치하게 되면 FIDO 온라인 인증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에 내장된 생체인증 센서 또는 FIDO 시큐리티 키를 활용하여 FIDO2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패스워드 없이 로그인 가능하게 된 것이다.

웹과 앱 개발자는 이제 간단한 API 호출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 및 웹사이트에 강력한 FIDO 인증을 추가하여 이미 최신형 안드로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7.0 버전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할 사용자들에게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온라인 피싱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구글 제품 관리자 크리스찬 브랜드는 “구글은 FIDO 얼라이언스, W3C와 오랫동안 협력해 온라인 피싱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패스워드 필요 없이 로그인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FIDO2 프로토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안드로이드 FIDO2 인증 획득 발표는 파트너와 개발자들이 사용자를 위한 편리한 생체인식 컨트롤을 구축하기 위해 이미 시장에 나와 있거나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든 디바이스 보안 키 스토어에 액세스하는 표준화된 방법 제공 계획을 훨씬 앞당기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FIDO2는 W3C의 웹 인증 규격과 해당 CTAP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프리뷰 등 선도적인 웹 브라우저에서 이미 지원되고 있다. 이러한 표준을 토대로 사용자는 지문 인식 장치, 카메라 또는 FIDO 시큐리티 키와 같은 FIDO2 호환 장치를 사용하여 온라인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FIDO 얼라이언스 브랫 맥도웰 이사장은 “FIDO2는 초기 설계부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모든 웹 브라우저, 디바이스 및 서비스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것을 궁국적인 목표로 디자인되었다”며 “구글 안드로이드가 FIDO2 인증받음으로써 이 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디바이스와 사용자 수가 극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브랫 이사장은 “개발자들은 이제 FIDO2가 호환되는 웹 브라우저를 활용하여 해킹과 피싱 공격에 취약하면서 복잡하기만 해서 외우기 어려운 비밀번호 기반 온라인 인증에서 보다 강력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FIDO 인증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FIDO2가 제공하는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로그인 사용자 경험은 피싱, 서버와 인증기기 사이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가로채는 중간자 공격, 도난당한 자격증명 기반 온라인 해킹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강력한 암호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실현된다. 지난해 봄 FIDO2 기술 스펙이 발표된 이후 브라우저와 플랫폼 지원 외에도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FIDO2 인증 제품이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다.

FIDO 인증 로고를 안드로이드 기반 신제품에 표기하기를 희망하는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FIDO 얼라이언스의 상표 및 서비스 사용 계약서를 참조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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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