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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미래의 요리사들과 함께 하는 구 드 프랑스 기념 만찬 진행

전 세계 프랑스 요리의 축제, 구 드 프랑스를 기념하여 세계 최초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정통 프렌치 만찬 진행
요리를 전공하는 특성화 고등학생 21명을 르 꼬르동 블루로 초청, 프랑스 미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 마련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참석, 요리를 전공하고 있는 미래 요리사들 격려

숙명여자대학교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전 세계 프랑스 요리의 축제, 구 드 프랑스를 기념하여 지난 3월 12일 정통 프랑스 만찬을 주최했다.

구 드 프랑스는 유네스코 무형 무산으로 지정된 프랑스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프랑스 정부와 알랭 뒤카스 셰프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한다. 약 100년 전인 1912년 ‘요리의 전설’로 불리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 ‘오귀스트 에스코피에’가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같은 날, 같은 메뉴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연 ‘에피쿠로소의 저녁’ 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50개국 1000여개의 레스토랑이 참여, 같은 날 창의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며 프랑스 미식 문화를 알린다.

르 꼬르동 블루 서울캠퍼스는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구 드 프랑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요리를 전공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1명을 초청하여 정통 프랑스 만찬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요리를 전공하는 고등학생들과 직접 프랑스 요리와 미식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의 프랑스 요리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조르쥬 링가이젠 셰프를 비롯, 6명의 셰프들이 올해 구 드 프랑스 주제인 ‘프로방스’에 맞추어 5코스의 프렌치 디너를 준비하였다.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프로방스 풍의 에스까르고 푀유떼를 전식으로 선보인다. 송아지 흉선으로 소를 채운 송아지 안심과 허브소스, 버섯 폴렌타 뿌알레, 야채 띠앙을 본식으로 맛본 후, 프랑스 정통 만찬에서 빠지지 않는 치즈 플레이트를 맛보게 된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로는 무화과와 라벤더 갸또 알 라 페쎌을 선보인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김지형 총괄 매니저는 “르 꼬르동 블루는 124년동안 정통 프랑스요리, 제과, 제빵을 비롯한 프랑스 미식 문화를 전수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요리 학교다. 구 드 프랑스 행사를 통해 미래 프랑스 셰프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프랑스 미식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요리 교육기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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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