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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2개 마을과 ‘1사 1촌’ MOU 체결

노령 주민 영양 교육, 마을 행사 지원 등 농촌에 활력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
“농촌과의 상생은 식품기업의 사회적 의무… 이번 MOU가 더 큰 계기 만들 것”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2개 마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1사 1촌’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선진과 1사 1촌을 맺은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는 약 36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지난해 3월 원곡초등학교 성은분교가 개교 80여년 만에 폐교되며 새로운 주민 활동 기반 조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농촌과의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선진과 의견이 일치하며 이번 MOU가 성사되었다.

MOU 체결에 따라 선진은 주민 생활복지를 향상시킬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마을 주민 영양 교육’을 준비 중이다. 노년층이 많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노령 건강을 위한 올바른 단백질 섭취 방법, 건강한 식단·조리법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매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진 임직원들은 성은리 명예 주민으로서 벚꽃축제, 체육대회 등에 자사 제품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낚시대회 개최를 통해 마을에는 활력을,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휴식 한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은 추후 상호 협의를 통해 주민 협동조합에서 진행 중인 성은분교 활용 사업도 후원할 계획이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은 언제나 지켜야 할 선진의 사회적 의무”라며 “이번 MOU는 선진의 첫 ‘1사 1촌’ 협약으로 기업-농촌 간 간극을 좁히는 더 큰 사회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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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