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5.6℃
  • 맑음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4.7℃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4.7℃
  • 흐림광주 5.6℃
  • 구름많음부산 6.9℃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0℃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9℃
  • 구름조금거제 6.3℃
기상청 제공

튜더, 튜더 최초 크로노그래프 시계 S&G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

튜더는 오토매틱 와인딩 자체 제작 칼리버, 칼럼 휠, 수직 커플링을 채용한 TUDOR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S&G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1970년 크로노그래프 시계 프린스 오이스터데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TUDOR는 모터 스포츠와 긴밀히 연관된 시계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또한 TUDOR는 1954년 이후 전문 다이버를 위한 시계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TUDOR가 새롭게 선보이는 크로노그래프 시계, 블랙 베이 크로노 S&G는 블랙 베이 컬렉션 고유의 다이버 시계 기술과 레이싱 트랙 위에서 빛을 발하는 크로노그래프를 접목시켰다. 스포티한 매력과 더불어 옛 전통에 대한 향수가 묻어나는 특별한 하이브리드 시계이다.

● 땅과 바다의 정신

블랙 베이의 디자인을 충실하게 계승한 블랙 베이 크로노 S&G 모델은 1969년부터 사용된 TUDOR 다이버 시계의 상징, ‘스노우플레이크’ 시계 바늘을 골드 컬러로 적용했다. 돔 형태의 매트 블랙 다이얼과 대비되는 색상 덕분에 최적화된 가독성을 자랑한다. 비워둔 숫자 부분에 샴페인 색상이 적용되어 최적의 대조를 이룬다. TUDOR의 크로노그래프 시계 전통에 따라 날짜 표시창이 6시 방향에 자리잡고 있다. 슬림한 41mm 스틸 케이스, TUDOR의 1세대 크로노그래프 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옐로우 골드 컬러의 버튼 등 블랙 베이 모델의 주요 특징이 고스란히 유지되어 있다. 블랙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인서트와 타키미터 눈금이 적용된 옐로우 골드 컬러의 고정 베젤이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이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 자체 제작 칼리버 MT5813

70시간 파워 리저브,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채용하고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의 공식 인증을 획득한 자체 제작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T5813는 블랙 베이 크로노 S&G 모델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고성능 무브먼트이다. 칼럼 휠 메커니즘과 수직 커플링을 채용하는 등 가장 순수한 워치메이킹 전통에 따라 설계되었다. TUDOR의 품질 철학에 따른 극한의 내구성과 신뢰성이 특징으로 모든 TUDOR 제품에 적용되는 극한의 테스트로 이를 보증한다.

TUDOR가 개발한 고정밀 레귤레이팅 장치와 전용 마감이 적용된 자체 제작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Breitling 01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무브먼트는 TUDOR와 Breitling간의 오랜 협업의 산물이다. 두 브랜드는 특정 메케니컬 무브먼트의 설계와 생산에 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그 결과물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 자카드, 스틸, 번드 브레슬릿

패브릭 스트랩은 TUDOR의 상징 중 하나이다. 최초로 패브릭 스트랩을 제공한 시계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TUDOR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생테티엔 지역에 있는 150년 전통의 가족 기업이 직조한 19세기식 자카드 직물로 제작한 이 스트랩은 독보적인 품질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블랙 베이 크로노 모델은 TUDOR에서 선별하고 이 회사에서 직조한 블랙 스트랩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1950~60년대에 생산된 TUDOR 시계의 폴딩 리벳 브레슬릿에서 영감을 얻은 스틸과 옐로우 골드 소재의 브레슬릿도 준비되어 있다. 폴딩 리벳 브레슬릿은 링크 부착을 위한 리벳 헤드가 브레슬릿 측면에 드러나는 디자인과 단차가 있는 구조로 유명했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디테일이 일체형 링크를 사용하는 현대적 제조 기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970년대 레이싱의 느낌을 담아 에크루 스티칭과 폴딩 클라스프를 적용하고 에이징 처리된 브라운 가죽 소재의 번드 가죽 스트랩이 블랙 베이 크로노 모델용으로 출시되었다.

● 블랙 베이의 정수

블랙 베이 라인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 베이 크로노 S&G 모델은 1950년대의 초창기 TUDOR 다이버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이 특징이다. TUDOR의 1969년 카탈로그에서 선보였으며, 시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스노우플레이크’로 알려진 각진 형태의 시계 바늘이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TUDOR의 1세대 다이버 시계의 특징인 대형 와인딩 크라운도 함께 적용되어 있다.

블랙 베이 라인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시계를 선보인다. 단순히 오리지널 모델을 그대로 재출시하는 대신, TUDOR 다이버 시계의 60년 역사에 담긴 워치메이킹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 또한 놓치지 않은 모델이다. 네오 빈티지의 복고풍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제조 기술, 신뢰성, 내구성, 마감 품질은 오늘날의 엄격한 요건에 부합한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