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고양시, 시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목표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지난 30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 감축과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됐으며, 10년간의 계획기간 동안 분야별 감축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본 기본계획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국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5월까지 기본계획을 공표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 부서별로 세부사업 담당자 의견을 반영하고, 두 차례 간담회와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36%, 2034년까지 3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총 5개 부문, 19개 전략, 105개 세부사업을 통해 이를 이행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약 1조 8,900억 원, 2034년까지 총 2조 8,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고양시 기본계획은 국가나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나, 국가 및 경기도 계획상 세부사업물량을 모두 만족해 국가나 경기도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시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과도한 목표보다는 현실적인 감축목표와 실행계획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양시 기본계획은 온실가스의 90%가 건물과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대도시집중형 배출특성에 맞춰 건물과 수송부문 위주로 주요 대책이 작성됐다.

 

건물부문은 7개 추진전략 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으며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절감 녹색생활실천확대 ▲미니수소도시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주요전략이다.

 

수송부문은 4개 추진전략, 36개 세부사업으로, ▲GTX-A, 인천 2호선 등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이 주요 대응전략이다.

 

이외에도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부문의 대응전략과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을 담았다. 세부사업의 상당수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에도 92개 세부사업을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효적 점검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계획 또한 철저한 이행 점검과 시민 참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오피니언



닫기

LG유플러스, 비즈니스캔버스 '리캐치'에 차세대 보안 솔루션 '알파키' 공급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B2B SaaS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Re:catch)'에 자사의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B2B 기업의 세일즈와 마케팅 효율화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관리솔루션(CRM)인 '리캐치'를 스타트업, 대기업 등 약 300여 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증 항목 중 핵심인 '계정 및 접근통제 관리' 강화를 위해 알파키를 도입했다. 알파키는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솔루션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한층 강화된 기술적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리캐치처럼 보안 민감도가 높은 통신, 금융, IT 업계 고객사에 제공되는 SaaS 솔루션은 인증 체계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알파키를 도입해 계정관리 체계 고도화는 물론, ISMS-P 인증에 필요한인증 요건 충족과 내부 보안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통합출범…금천구, 청년지원체계 효율성 제고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 오후 3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통합출범 기념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업무이관된 '서울청년센터 금천'과 금천구 '청춘삘딩'을 이번에 하나의 청년활동공간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행정적 이원화와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활동공간이 가산동, 독산동과 같이 권역별로 마련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가산동 서울청년센터 금천은 2개 층으로 상담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로 구성돼,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산동의 청춘삘딩에는 커뮤니티홀, 공유주방 등의 주요 시설을 통해 지역기반 프로젝트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출범을 기념해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특별한 순서로 2부(오후 7시)에는 청년 대상 토크콘서트 '청삘프랜즈 PARTY'가 준비됐다. 통합 청년활동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그 주인공인 금천구 청년들을 위한 자리